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주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제1회 강남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5명(남 43명, 여 82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가 주최하고 강남구지회 파크골프위원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강남구청, 강남구의회가 후원하고 '한일파크골프', '강남 성모진 안과'가 협찬했다.
대한노인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한 이중근 회장, 고동진 강남병 지역구 국회의원,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현기·김형재·이새날 서울시의원이 참석했다.
강남구지회 유덕규 노인대학장 사회로 이날 B코스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강남구지회 산하 노인자원봉사단 15인조 합주단으로 구성된 '강남시니어빅밴드'가 식전 공연을 열었다.
강남구지회 황수연 지회장은 대회사,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격려사, 강남병 고동진 국회의원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했다.
65세 이상 강남구 경로당 회원과 강남구지회 노인대학 파크골프교실 수료생 등 125명이 출전했다.
주최 측은 1위부터 5위까지 남녀 각 1명씩 5명에 상장과 파크골프채 세트 등을 수여했다.
황수연 지회장의 폐회 인사와 김영기 강남구지회 파크골프 위원장의 폐회 선언으로 대회가 막을 내렸다.
그간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지난해 10월 파크골프위원회를 발족해 강남구 내 노인전용 파크골프장 설립을 추진했고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강남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에 파크골프교실 강좌를 개설했다. 4월에는 파크골프 퍼팅연습장을 개장해 지금까지 3기생까지 수료생 273명을 배출했다. 노인대학 소속 파크골프 동호회 클럽 5개 조직이 결성됐다.
지난 7월에는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파크골프 임원 연수를 열어 현지 파크골프 단체(토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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