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레전드 50+'기업 육성…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기사등록 2024/10/23 15:51:39

광주전남중기청·전남도 기업간담회

[광주=뉴시스]`레전드 50+' 프로젝트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전남 지역간담회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  23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남도와 함께 '레전드 50+'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성과 제고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주력산업과 같은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바우처·스마트공장·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 2월말에 전남에서 제안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부품육성 프로젝트 참여기업 44개사 선정을 완료하고 지원기업별 세부지원 사업을 확정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지원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와 '레전드 50+' 프로젝트 발전 방안 나눔, 참여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곽부영 기반산업과장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전남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및 비수도권 이차전지 연관분야의 중소기업 매출 및 수출 선도를 위해 전남도가 앞장서 혁신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종래 청장은 “지역이 주도해 기획한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레전드 50+'정책이 지역중소기업 대표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특화프로젝트 정책수단에 당초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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