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무용원 창작과 전문사에 재학 중인 김민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상징이던 부채를 사용한 작품 'Fan Made'로 1등을 거머쥐었다.
심사위원들은 "매혹적이고 역동적이며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몰입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고 평했다.
김민은 지난해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차세대 안무가상, 코펜하겐 국제 안무 경연대회 1등, 올해 로테르담 국제 듀엣 안무 경연대회 전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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