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차 회담이 이르면 이달 말이나 11월 초에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3일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당 최고위원회의 후 "오늘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 대표가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에게 한 대표와의 회담과 관련한 의제, 시기, 방식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21일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했고 한 대표도 민생정치를 위해 회담에 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와 이 대표는 지난 9월 회담에서 민생 공통 공약 추진 기구 등을 합의했지만 채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 금융투자소득세 등 주요 쟁점에는 입장차만 확인했다.

일각에서는 2차 회담 의제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금투세 폐지 등 현안을 각각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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