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31일 시청 앞마당에서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오전 10시30분부터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과 기부금 접수 및 성금 기탁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각 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영상 상영과 오카리나 앙상블 울랄라시스터즈, 소프라노 성악가 전해은, 안양 시민가요제 대상 ‘정모팀’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또 따뜻한 나눔을 느껴볼 수 있는 치유 힐링 원예 체험, 전통차 나누기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관내 복지관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안양시는 고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2003년 11월3일 자신의 공장 부지(현 삼덕공원)를 시에 기증한 뜻을 기리고, 기부 문화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전 회장이 기증한 날을 ‘안양시 기부의 날’로 선포하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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