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남경무인항공과 지역 첨단 항공 분야 성장을 위해 ‘항공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항공사업 투자 유치 및 정보교류 ▲항공산업 활성화 행정지원 ▲항공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취·창업 연계 등을 위해 협력키로 약속했다.
남경무인항공은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의 실기교육장, 충전실, 대기실, 활주로 등을 기반으로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교육, 수리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연간 71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 중 무인비행기 조종자는 672명, 지도조종자는 40명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항공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갈 것"이라며 "남경무인항공의 성공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해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