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리쿠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리쿠와 신중한 논의를 거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리쿠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리쿠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드림콘서트'에 불참했다. 리쿠가 컨디션 난조로 휴식에 들어가면서 내달 3일부터 시작되는 엔시티 위시의 아시아 투어 '로그 인 재팬(LOG in JAPAN)'은 시온,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5명 멤버로 진행하게 된다.
리쿠가 소속된 엔시티 위시는 지난달 2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테디(Steady)'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OST '메이크 유 샤인(Make You Shine)' 음원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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