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신곡 글로벌 돌풍" YG PLUS, 사흘 만에 80%↑[핫스탁]

기사등록 2024/10/23 09:29:55

로제 신곡 글로벌 돌풍…YG PLUS 사흘째 강세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신곡 '아파트(APT.)'가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면서 YG PLUS 주가가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을 맡고 있는 YG PLUS의 주가는 전일 대비 5.20%(235원) 상승한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4% 급등하며 51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YG PLUS는 로제 신곡 흥행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YG PLUS는 사흘 만에 80% 가까이 주가가 뛰었다.

가요계에 따르면 '아파트'는 22일 오전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미국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앞서 글로벌 3위, 미국 11위로 진입했던 이 곡은 주말 동안 순위가 오르다가 이날 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 1위 차트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 이와 함께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아파트 신드롬'을 입증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모두 차지한 데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공개 나흘 만에 82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1억 고지를 앞두고 있다.

한편 로제는 오는 12월6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선보인다. 앨범에는 선공개곡인 '아파트'를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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