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신곡 글로벌 돌풍…YG PLUS 사흘째 강세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을 맡고 있는 YG PLUS의 주가는 전일 대비 5.20%(235원) 상승한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4% 급등하며 51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YG PLUS는 로제 신곡 흥행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YG PLUS는 사흘 만에 80% 가까이 주가가 뛰었다.
가요계에 따르면 '아파트'는 22일 오전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미국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앞서 글로벌 3위, 미국 11위로 진입했던 이 곡은 주말 동안 순위가 오르다가 이날 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 1위 차트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 이와 함께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아파트 신드롬'을 입증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모두 차지한 데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공개 나흘 만에 82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1억 고지를 앞두고 있다.
한편 로제는 오는 12월6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선보인다. 앨범에는 선공개곡인 '아파트'를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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