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집 고쳐요" 증평군, 20가구 선정 777만원씩 지원

기사등록 2024/10/23 10:05:58 최종수정 2024/10/23 12:52:15

[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구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용승인을 얻은 날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의 안정성과 경관개선 효과를 얻는게 목표인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다.

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이달 안에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포함된 교동 1~2리, 장동 1리에서 낡은 주택 20가구를 선정한다.

지붕·창호·외벽 등 주택 외부와 담장·대문 등 옥외공간을 수리할 수 있고 주택 내부 수리는 안된다.

이 사업대상에 선정된 가구에는 10% 자부담을 포함한 최대 777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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