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GS샵은 '휴일에도 내일 도착' 배송 서비스(휴일 배송)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토요일 밤에 방송하는 '쇼미 더 트렌드' 상품을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토요일 방송 상품의 경우 차주 월요일에 배송했다.

휴일 배송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중 6개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고객 수요가 확인되면서 본격 시행했다.

연휴 기간 중 배송 가능한 상품을 방송했는데, 패션 상품 주문은 전달 동시간 방송 평균 대비 5.7% 포인트, 건강 식품은 4.8%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 토요일 '더 컬렉션' '쇼미 더 트렌드' 등 토요일 3~4개 방송 상품에 대해 휴일 배송을 시작한다.

서비스 범위는 서울, 인천 및 수도권 일부 권역이다. GS샵은 올해 연말까지 안정화를 거쳐 휴일 배송 대상 방송과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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