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를 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휴대용 경사로는 휠체어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지역사회 이동권 보장과 편의증진을 위해 '2024년 김해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지원받아 김해시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동에 불편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가까운 장애인복지관이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여할 수 있다.
25일부터 30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에 경기장 주변 외식업체 등에 집중 대여해 편의를 제공한다.
휴대용 경사로는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이동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휴대용 경사로는 높이 17~55㎝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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