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간호대학 교수진, 대학 발전기금 2200만원 기탁

기사등록 2024/10/23 06:33:24 최종수정 2024/10/23 07:42:16

30주년 간호대학 제자 학업에 보탬

인제대 간호대학 교수진 장학금 전달. 왼쪽부터 박지영 교수, 송열매 교수, 배정이 학장, 전민현 총장, 이윤미 교수.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 간호대학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교수진 11명이 대학 발전기금 2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배정이 학장은 “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발전기금을 마련해 학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도 “우수 간호 전문가를 양성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간호대학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함께 다양한 도전으로 대학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인제대 간호학과는 1994년 개설된 이후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2020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현재까지 4000명의 우수 간호 인력을 배출했다.

인제대 간호대학은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100년’이라는 주제로 11월5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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