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2일 단기이익을 실현하는 매물이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소폭 반락한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0 포인트, 0.03% 내려간 2만3535.43으로 폐장했다.
2만3428.11로 개장한 지수는 2만3269.86까지 밀렸다가 장중 최고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598.71로 28.56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09%, 식품주 0.84%, 시멘트·요업주 0.47%, 석유화학주 0.46%, 방직주 0.65%, 건설주 0.59% 떨어졌다.
하지만 금융주는 0.91%, 변동이 심한 제지주 0.02% 오르며 장을 떠받쳤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33개가 약세를 보이고 421개는 상승했으며 92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92%, 롄화전자(UMC) 0.39%, 반도체 설계개발 롄파과기 1.50%, 가오리 2.42%, 젠준 0.94%, 시퉁 5.11%, 화청 4.56%, 웨이성 2.25%, 쉰신-KY 2.13%, 쉰더 1.99%, 신윈 2.07%, 롄융 1.50%, 다량 1.01%, 야샹 0.84%, 시리 1.10%, 진바오 1,56%, 중싱전자 1.82%, 정다 0.56%, 즈위안 0.37%, 뤄성 0.35%, 톈훙 0.44% 내렸다.
해운주 양밍도 0.88%, 완하이 0.34%, 타이완 고속철 0.51%, 전자부품주 궈쥐 1.27%, 대만 플라스틱 1.27%, 중화화학 0.37%, 철강주 중국강철 0.88%, 스지강 4.08%, 타이완 시멘트 0.46%, 아세아 시멘트 0.11%, 궈타이 건설 0.80%, 식품주 퉁이 0.78%, 장화은행 0.56%, 징청은행 0.37%, 롄방은행 0.32%, 안타이 은행 1.66%, 신광금융 1.30%, 타이신 금융 0.29% 밀렸다.
루이리(瑞利), 즈성(志聖), 메이지지(美吉吉)-KY, 딩구(鼎固)-KY, 다양(大洋)-KY는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2.62%, 타이다 전자 1.1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3,24%, 촨후 4.57%, 롄쥔 5.00%, 스쉰-KY 3.28%, 징위안 전자 3.82%, 광성 7.05%, 샹숴 5.14%, 청밍전자 3.16%, 잉웨이 3.15%, 즈마오 2.64%, 젠처 2.34%, 웨이촹 2.26%, 웨이잉 2.53%, 진샹전자 2.53%, 난뎬 1.81%, 타이광 전자 1.75%, 화숴 1.69%, 르웨광 1.55%, 화퉁 1.68%, 즈방 1.38%, 촹이 1.19%, 잉타이 1.17%, 치훙 0.89%, 잉예다 0.88%, 췬촹광전 0.62% 올랐다.
창룽해운 역시 0.98%,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27%, 중화항공 0.93%, 아세아 항공 2.74%, 룽더조선 0.83%, 통신주 중화전신 0.41%, 위룽차 1.94%, 허타이차 0.91%, 퉁이증권 0.38%, 췬이증권 0.66%, 화난금융 0.97%, 궈타이 금융 1.46%, 푸방금융 2.64%, 중신금융 1.39%, 위산금융 0.18%, 위안다 금융 1.83%, 자오펑 금융 0.25% 상승했다.
웨청(悅城), 화타이(華泰), 언더(恩德), 링광(菱光), 류팡과기(六方科)-KY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3726억5100만 대만달러(약 16조5001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후선 300정2, 궈타이 20년 미국채정(國泰20年美債正)2, 신싱(欣興), 훙하이 정밀, 위안다 미국채 20정2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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