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세 청년 160명 선착순 모집…팀 대항 프로그램 등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2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청년들의 즐거운 일상과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은평청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은평 청년 체육대회는 청년들을 위한 이색 종목 체육대회다. '가위바위보 달리기', '스쿨샷 협동 밴드 게임' 등 단체운동 종목과 단체 줄넘기, 공을 던져 골 안에 넣는 '고홀', 로프를 활용한 운동인 '래블프로', 다람쥐 쳇바퀴 굴리기 등 '미션이어달리기' 팀 대항 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팀 빙고 미션', '포토존',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시상식도 마련된다.
구는 내달 1일까지 체육대회에 참가할 청년 1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은평청년 체육대회 누리집(은평청년체육대회.com)이나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청년 체육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즐거운 일상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고 지역 내 활기찬 청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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