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북, 제주 실업·고용률 조사…정부 정책 반영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호남지방통계청이 호남·제주지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고용 조사에 나선다.
호남통계청은 22일부터 11월6일까지 호남(광주·전남·북)·제주지역 4만40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30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에 이어 내달 16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응답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된 인터넷 참여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호남통계청은 지역별 고용조사를 통해 시·군·구별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군·구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직업별 특성은 4월, 기혼여성 고용현황은 1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빈현준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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