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농업분야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고용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25년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 모집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희망 농가 및 농업법인은 농업경영체 확인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사천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2024년 참여 고용주도 참여 유지나 추가 고용을 희망할 경우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이번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신청 관련 사항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055-831-3771)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농촌 인구가 급감하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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