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8900만원 확보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실적을 토대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으며 나주시는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응 기금관리, 재난안전 분야 재정투자 확대, 자연재난 사전대비체계 구축,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사업비로 받은 특별교부세를 선제적 재난 예방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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