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7000평 부지에 다양한 시설 2028년 완료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롯데가 운영하는 김해관광유통단지에 롯데 보유 물류단지 유휴부지를 조성원가로 양도받아 청년인구 유입 콘텐츠 산업타운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물류단지 5만6000㎡(1만7000평)에 2028년까지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을 조성한다.
산업타운은 지역 콘텐츠기업 입주공간 제공, 제작 지원실, 테스트베드 등이 들어서 지역 내 창의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같은 전략적 프로젝트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김해관광유통단지는 김해시 신문동 90만㎡(27만평) 규모로 최근 3단계 호텔과 정원형 공원이 들어서 사실상 마무리 됐다.
'롯데호텔&리조트 김해'는 250객실 가족호텔로 전국에서 9번째 5성급 호텔이다. 호텔 인근에 지역 주민을 위한 8만6000㎡(2만6000평) 규모의 정원형 공원은 김해 연지공원과 비슷한 규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면 경남의 새로운 경제, 관광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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