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3일까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올해 하반기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 안전, 환경, 지역경제, 일자리, 산업, 문화, 관광, 보건, 복지, 인구, 청년 등 밀양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밀양시 공무원을 제외한 시정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는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www.epeple.go.kr/idea)에서 밀양 검색하거나, 정책공모 담당자 이메일(mirang8010@korea.kr)로 제안을 접수할 수 있다.

또 밀양시청 기획감사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우편(밀양시 밀양대로 2047, 3층)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청 누리집(www.mirya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밀양시청 기획담당(055-359-5032)으로 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전 검토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제안에는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각 50만원을 포함한 총 4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검토와 우수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단 이미 시행 중인 사항, 민원성 제안, 단순 건의 사항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수한 제안이 정책에 반영돼 밀양시가 더욱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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