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백신개발·차세대 면역치료 등 논의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4~2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백신 개발 및 차세대 면역 치료 그리고 AI'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 10여명이 참여해 첨단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관한 연구, 새로운 팬데믹 대비 방향, AI 기반 면역치료기술 연구 등에 관해 발표한다.
또 사업화로 연결되는 백신·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제조 과정, 첨단 의약품 개발 기술, 첨단면역치료제 개발 동향 등도 다뤄진다.
첫 날 글로벌 전문가 포럼인 ‘미래지향적 백신과 면역치료 기술’ 세션에는 미국 바이러스 학회장이자 코넬대학교 헥터 아길라르 카레노 교수, 일본의 첨단 재생의료 선도기업 힐리오스의 하디 TS 카기모토 대표, 마이크로전자연구소 A*STAR 수석과학자 피터창, 국제 팬데믹 대비 사무국 공동의장 신가이 마칭아이즈, 한국연구재단 차세대 바이오단장인 한양대 남진우 교수 등이 참여한다.
산업체 전문가 포럼인 ‘백신과 면역치료 기업 혁신 사례’ 세션에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세포유전자치료제팀 송포룡 팀장, SK바이오사이언스 디지털혁신실 김혜미 팀장, 포스백스 김홍진 대표,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박정수 교수, 박셀바이오 신의철 전략기획본부장이 나선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의경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백신과 면역치료 발전 주제 토론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화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내 백신·면역 혁신 기관을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대한민국 유일의 백신특구이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화순에서 개최되는 포럼으로, 국내외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연구자, 학생, 일반 참가자 등 9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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