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동구청 주차장에서 2024 동구 교육 박람회 '동구 어드벤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교육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지역만의 특화된 교육 체험을 제공한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활동, 학생 버스킹 공연, 동구 모험존, 미래 직업 보물찾기 대회 등이 열린다.
체험부스 활동에는 동구 지역 10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 부스를 운영한다.
마을 교사 동아리와 동구 지역 청소년문화의집, 도서관도 참여할 예정이다.
동구 모험존에서는 지역 전설을 배경으로 '삼밭골 전설'과 관련된 흙 놀이터, '대왕암 전설과' 관련된 바다 놀이터, '쇠평나무 전설'과 관련된 나무 놀이터 등 3가지 특별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동구만의 다채로운 교육적 요소를 찾아보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과 주민들이 꿈과 잠재력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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