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퍼퓸 30㎖' 제품, 19만원→20만원
'헤어퍼퓸' 8만9000원→9만1000원 인상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파리(MEMO PARIS)'가 가격 인상에 나선다.
22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메모파리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인상 폭은 평균 5%이며, 품목별로 인상률은 상이하다.
대표 제품으로는 '오드퍼퓸 30㎖' 제품이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5% 인상되고, '오드퍼퓸 75㎖' 제품은 36만원에서 39만원으로 8% 오른다.
또 '헤어퍼퓸'은 8만9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2% 인상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본사 글로벌 가격 정책으로 인한 국내 소비자 가격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메모파리는 2007년 '존 몰로이'가 아내와 함께 창립한 프랑스 고급 니치향수 브랜드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특별한 향기와 문화적 배경, 지역의 희귀한 고급 원료들을 사용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2018년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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