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경북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 운영 등

기사등록 2024/10/22 10:04:59
경북대병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병원은 2024 중구복지박람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임종 과정이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문상담사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절차와 작성 후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지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연명의료 결정을 존중하고 삶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임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경북대병원, 경북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교육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경북도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장에 기반한 응급환자 사정 및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9구급대원들의 실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도(소방본부·공공의료과),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교육에는 경북도 119구급대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주제는 '상황별 응급처치 이론 교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