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후원…아마추어 개발자 지원

기사등록 2024/10/22 08:26:04
김승남 핑거 이사(왼쪽), 임채윤 채소팀 팀장(오른쪽). (사진=핑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핀테크 기업 핑거는 '올해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출품작인 채소팀(팀장 임채윤)의 XR(확장현실)·AI(인공지능) 융합 서비스 'SMAF(Smart my ai friend)'를 '핑거 대표상'으로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전파진흥협회∙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금융 IT 서비스 제공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고, 현재 금융메타버스인 '독도버스' 운영을 하고 있는 핑거는 후원사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해 시상을 진행했다.

핑거 대표상을 수상한 채소팀은 유니티(Unity)를 활용한 메타 퀘스트 디바이스 기반 XR앱 SMAF를 개발했다. XR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메타버스 산업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김승남 핑거 이사는 "앞으로 디바이스 분야의 혁신으로 XR 영역 생성형 인공지능이 메타버스 시장에 혁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출품작들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들이 발전해 메타버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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