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26~27일 ‘김 축제'…첫날 90m 김밥 만들기 눈길

기사등록 2024/10/22 08:58:12

'김 축제’ 26·27일…무대·체험, 플리마켓 등 즐길거리 다양

김동일 시장 “최신 설비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

보령 김 축제 리플릿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님 보령시가 지역대표 특산품 조미김 산업 활성화 및 제철 수산물 홍보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4 보령 김 축제’가 열린다. (사)보령김생산자협의회(대표 김학동) 주관 아래 다양한 무대 및 체험 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주부들이 모여 실력을 발산하는 '2024년 전국 노래교실 페스티벌' 1부가 개최되고 오후 3시 30분부터 김 축제 대표 행사 최장 김밥만들기(약 90m)가 진행된다.

이어 뮤지컬 갈라쇼와 난타 축하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리고 식후에는 초청 가수 축하공연과 해상 불꽃쇼가 이어진다.

  27일에는 지역 예술문화 동아리 퍼포먼스, 힙합공연이 준비돼 있고, 오후 12시 30분부터 전국 노래교실 페스티벌 2부가 펼쳐진다.

 이밖에 김 뜨기·말리기·굽기, 김 그림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제철 수산물 할인 행사가 펼쳐지고 보령 김·멸치 홍보관도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조미김은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로 최신 설비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 축제장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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