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상권 시간당 20~30㎜ 예상
아침 최저 12~20도, 낮 최고 16~26도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2일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1일 "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며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다음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과 경상권은 시간당 20~30㎜, 제주도는 시간당 30~5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사흘간 예상 강수랑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50㎜ ▲강원도 20~60㎜ ▲충북 20~60㎜ ▲대전·세종·충남 10~50㎜ ▲전남 동부 30~80㎜(많은 곳 전남 동부 남해안 100㎜ 이상) ▲광주·전남 서부 20~60㎜(많은 곳 전남 서부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10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산지 120㎜ 이상)다.
다음날 아침 최저 기온은 12~20도, 낮 최고 기온은 16~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다음날 밤부터는 서해안에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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