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찰보리 소득 기반 조성'…지방자치경영 '우수'

기사등록 2024/10/21 16:18:59

지역 특화자원 개발 공로 인정, 농식품부장관상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와 직원들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기관 선정을 자축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4.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지역 특화자원인 찰보리 산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 소득 창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제도다.

영광군은 찰보리를 기반으로 '보리 식품화 가공산업 육성', '보리 융복합 산업 활성화', '보리 생산·자원화' 등 보리 산업 소득 기반 조성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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