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회동호 가을빛 축제는 '걷다 보니 예술, 나를 위한 쉼표'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숲속 미션투어(걷기+공예체험) ▲숲속 음악회(문화공연) ▲숲멍물멍(쉼터) ▲숲속 요가·명상(요가, 싱잉볼 명상) ▲회동호 감성길(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숲길 곳곳에 준비된다.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27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을빛 호수를 배경으로 통기타, 재즈, 퓨전국악, 마술 공연 등 '숲속 음악회'가 펼쳐진다.
행사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맨발 걷기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땅뫼산 황토숲길을 공예체험 미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미션투어'가 상시 운영된다. 편백숲 일원에서는 '숲속 요가'와 '싱잉볼 명상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땅뫼산 전망대 데크광장을 주요 무대로 수변 산책로를 따라 행사장을 구성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축제장 곳곳에 가랜드와 조명 등 아기자기한 아이템과 포토존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동래구의회 제333회 임시회…부산시 최초 조례 등 의결
부산 동래구의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333회 임시회에서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부산시 최초로 제정되는 '부산시 동래구 난임, 유산·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전경문 의원이 발의했다. 난임으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유산·사산을 겪은 부부에 대해 상담 및 심리치료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정보제공 근거를 마련했다.
부산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되는 '부산시 동래구 과학기술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조진우 의원이 발의했다. 과학기술교육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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