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남부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입주할 다봄커뮤니티센터(다봄센터)가 내년 하반기 개관한다.
21일 제천시 따르면 지난해 9월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인근 부지에 착공한 다봄센터 신축 공사는 이날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221㎡ 규모 다봄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등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종합사회복지관과 가족센터, 지역맞춤형 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저지구 등 남부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 사회복지기관 사무공간과 상담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등 통합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시설 이용자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야외정원(선큰가든)과 다목적 교류 소통공간도 지하층과 지상1층에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사회복지기관 입주와 개관을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라면서 "사회복지기관 복합화를 통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