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기업체 참여…30개 기업 현장면접
구직서류 코칭·스트레스 검사 등 병행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4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일자리박람회, '일자리 잡(job)아 드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소재 기업체 40여 개가 참여한다. 특히 30개 기업은 일자리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시는 현장채용관과 간접채용관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구직서류 코칭과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검사 ▲취업 타로 ▲지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외부 행사장에서 여성새일센터 제6회 여성창업디딤돌페스티벌을 열어 여성 창업인들의 사업 아이템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구직자들이 계속해서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일자리센터(02-2680-627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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