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가 침산동 삼성창조캠퍼스 야외무대 일대에서 평생학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26일 오전 11시 열린다. 인공지능(AI), 4차산업혁명, 초고령사회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맞춤형 평생교육기관 정보 제공, 로봇 이용 SW/AI 코딩, AI·디지털 융합 교육, 자개 공예, 도시농업, 업사이클링 등으로 구성된다. 

정오에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 부교재의 내용을 문제로 풀어보는 '우리북구 지식왕' 골든벨이 개최된다. 성인 문해교육을 수료한 노인의 시화작품 20여점도 전시된다.

평생교육기관에서 갈고닦은 재능을 발휘하는 댄스, 국악, 태권도 등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환경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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