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5일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1361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2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원주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901건, 68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50건, 136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을 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7월 초 진행된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 성약 가능성이 높은 18개국 70개 바이어를 초청하여 도내 기업 113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매칭·지원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도는 도내 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해외 인플루언서 라이브 홍보 등을 통해 상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2년 연속 운영해 왔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의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수출이 이루어지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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