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해 '양산관'이라는 공동부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최대의 건설 기술·솔루션 전시회로 건설기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로 총 20개국에서 273개 업체가 1010개 부스로 참여한다.
양산시는 시 공동부스인 ‘양산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는 파브(솔레노이드 코일 및 가이드), 에이치티테크(유압펌프), 대한정밀공업(유공압용 고압 호스 피팅) 등이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주력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공동부스에서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으며, 이를 통한 관람객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 제공하는 지원에는 부스 입주, 장비 설치, 전문통역 서비스, 홍보물 제작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러한 지원이 참가 기업들이 제품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립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양산시와 참가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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