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덕 전 안양시의원, 의정회장에 취임

기사등록 2024/10/20 17:41:47
[안양=뉴시스] 조용덕 신임 회장.(사진=인터넷 캡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의회는 제14대 의정회장에 조용덕(60) 전 시의원이 취임했다고 20일 전했다. 의정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조 전 시 의원을 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최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이·취임식을 열었다.

안양시의회 3·4대 시의원을 지낸 신임 조 회장은 안양시 문화 예술재단 선임이사, 안양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경기도 청소년 재단 협의회장을 역임한 가운데 한세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쳤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자치 아카데미와 의정회 연구소 운영, 청소년 여름방학 대학 탐방, 자랑스러운 의정 대상을 만드는 가운데 연륜과 지혜를 모아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후학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다음 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핵심 정책 사안과 지역 사회 문제, 보건의료, 복지 등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취임식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의정 회원, 이기부 충청 향우 회장, 서영빈 호남 향후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 의정회는 1996년 4월 창립된 가운데 현재 16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