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부천 원정서 1-1 무승부 기록

기사등록 2024/10/19 16:27:37

선제골 기록 후 동점골 허용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의 파울리뇨와 부천FC1995의 홍성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부천FC1995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을 획득했다.

수원은 19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수원은 13승10무10패(승점 49)를 기록하며 6위를 이어갔다.

수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부천은 12승11무9패(승점 47)로 바로 뒤인 7위에 위치했다.

승강 플레이오프 기회가 주어지는 마지노선인 5위 전남드래곤즈(승점 49)와의 차이를 크게 좁히지 못했다.

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파울리뇨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뮬리치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깼다.

부천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19분 박현빈의 패스를 받은 바사니가 박스 앞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수원에서 활약했던 바사니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득점이었다.

이후 두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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