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본선에 가기 위한 배틀크루 마지막 예선전이 오늘(19일)과 내일 충남 논산 강경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강경젓갈축제와 함께 열전에 들어간다.

아페고월드㈜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예선전에는 50크루 300여명이 참가해 본선을 향한 마지막 단두대 매치를 갖는다.

경기 종목은 버피 보드 점프(왕복 10회), 샌드백 옮기기(왕복 10회), 플레이트 레이스(10바퀴) 3가지로 제한시간 5분내 끝내야 한다.

한 경기가 끝나면 3분간 작전회의를 갖고 두 번째 경기에 나서 둘 중 좋은 성적(시간)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를 통해 가장 성적(시간)이 좋은 6크루가 본선에 오른다.

앞서 열린 수도권·남부권 예선전에서는 본선진출 16크루가 결정됐다.
지난 5~6일 인천티어원 그라운드에서 열린 수도권 예선전에서는 총 91크루가 참가해 3분23초53를 기록한 소녀시대가 1위, 크로스핏온미가 2위, 크로스핏슈팅스타가 3위를 차지했다.

4위 크로스핏530 크루부터 12위 긱스 진행시켜 크루까지 본선행 티켓이 주어졌다.

특히 강철부대 출연진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았던 강철크루는 3분32초37을 기록해 1위와 9초 가량 차이가 났지만 7위로 본선에 올랐다.

수도권 예선전을 통과한 크루는 ▲소녀시대 ▲크로스핏온미 ▲크로스핏슈팅스타 ▲크로스핏530 ▲라벤져스 ▲수사불패 ▲강철크루 ▲산타크로스핏 ▲케이핏포스 ▲앤엑라 ▲동배in쿠타 ▲긱스 진행시켜 총 12크루다.

지난 12~13일 부산온오프짐 일광점에서 열린 남부권 예선전에는 총 33크루가 참가해 크로스핏 버스트가 3분18초47로 1위, 크로스핏Bells가 3분33초04로 2위, 팀제우스가 3분38초37로 3위에 올랐다.

3분40초08로 4위에 오른 파이어밤까지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전은 내달 16~17일 백제의 수도 부여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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