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야당의 채상병 사건 참고인 불출석 지적에 반발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10/18 16:09:08 최종수정 2024/10/18 16:18:16
[계룡대=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10.18.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18일 국정감사에서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참고인 불출석을 지적하는 야당에 반발했다.

김 사령관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윤세 해병대 전 정훈실장을 참고인으로 불렀으나 이 전 실장은 이번달 전역을 앞두고 민간기업 면접을 이유로 국감에 불참했다.

야당은 이에 대해 "면접이 중요하냐" "사령관이 (못 오도록) 빼돌린 것 아니냐"라고 항의했고, 김 사령관은 "해병대사령관으로서 순직 상병과 관련한 어떠한 질책과 꾸짖음은 수용한다"면서도 "이윤세 대령이 참석하지 않은 걸 두고 서북도서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전체가 그렇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이 김 사령관의 태도를 지적하자 여당은 항의했다. 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하면서 국감은 정회됐다.

약 1시간 후에 재개된 국감에서 김 사령관은 "개인적으로 오해했던 부분이 있었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계룡대=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4.10.18. ppkjm@newsis.com

[계룡대=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들으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24.10.18. ppkjm@newsis.com

[계룡대=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들으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24.10.18. ppkjm@newsis.com

[계룡대=뉴시스] 강종민 기자 =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8. ppkjm@newsis.com

[계룡대=뉴시스] 강종민 기자 =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8. ppkjm@newsis.com

[계룡대=뉴시스] 강종민 기자 =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18. ppkjm@newsis.com

[계룡대=뉴시스] 강종민 기자 = 18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답변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왼쪽은 양용모 해참총장. 2024.10.18.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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