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물에서 스파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호텔·리조트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레스케이프서 안티에이징 스파 즐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가을을 맞아 '릴렉세이션 앳 레스케이프 (Relaxation at L’Escape)'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에서의 1박과 호텔 8층에 위치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의 트리트먼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8월 호텔 8층에 새로운 스파 브랜드로 입점한 스위스퍼펙션은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고도의 안티에이징 기술력을 갖춘 제품과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스위스퍼펙션은 스위스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아이리스를 선별해 만든 시그니처 라인 RS-28 컬렉션을 사용해 스킨케어를 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되는 스파 프로그램은 페이셜(30분)과 바디(30분) 트리트먼트로 구성된 1인 60분 프로그램 또는 바디 트리트먼트(30분) 2인 프로그램 중 선택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투숙 기간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해당 패키지는 그랜드 디럭스와 스위트 객실 중 선택하여 투숙 가능하며 객실 타입에 따라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개관 43주년…오션스파서 사운드 힐링 공연 관람

1981년 개관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부산 대표 특급 호텔로 자리 잡았다. 개관 43주년을 기념하며 고객 만족 강화를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는 오션스파 '씨메르'에서 오후 4시마다 싱잉볼과 핸드팬을 활용한 사운드 힐링 공연 씨메르 힐링 타임이 펼쳐진다. 아쿠아바에서 무료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창립기념일인 다음 달 1일 당일에는 43주년의 의미를 담아 오전 11시부터 43시간 동안 특별 패키지 3종을 판매한다.

시그니처 패키지는 해운대 바다 전망의 디럭스 오션 테라스 객실 1박에 라운지 파라다이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라 스칼라 디너 세트와 온 더 플레이트 조식, 파라다이스 부티크 스페셜 디저트 등 온종일 고품격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4랑하는 사람과 3시세끼' 패키지, 럭셔리 호캉스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2박 패키지도 내놨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릴랙세이션 풀'에서 사색에 잠겨볼까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가는 남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사유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시즌스 모먼트(Season’s Moment)' 패키지를 선보인다.

구성으로는 릴랙세이션 풀이 구비된 객실에서의 1박,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치킨 & 피자 세트가 포함된 인룸다이닝, 라이프 스타일 에센셜 브랜드 더 퍼블리셔(The Publisher)의 베르가못, 시더우드, 샌달우드, 만다린 등 아로마 블렌딩을 통해 깊이 있는 가을 정원향을 담은 핸드크림 1개, '그냥 언제까지 기쁘자 우리' 시집 1권, 가을의 정취를 담은 잔잔한 음악 플레이리스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입장 2인 혜택을 포함한다.

반얀트리 서울은 객실 내 구비된 릴랙세이션 풀에 몸을 담그며 보내는 온전한 휴식, 오색빛깔로 물든 남산 산책로에서의 산책,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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