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 용학·고산도서관은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제고로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고자 공공·작은·학교·병영·전문도서관 등 2만2000여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높은 평가를 받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대상기관으로 추천된 용학·고산도서관은 전문가심사회의, 공개검증, 공적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용학도서관은 지역학·생태환경 특화 프로그램,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미래를 여는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인정받았고 고산도서관은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 안녕, 동네 책방 축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자료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참여한 결과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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