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광역철도 '대경선' 성공 개통에 총력

기사등록 2024/10/18 11:49:40

12월14일 개통 예정

동대구역. (사진=뉴시스 DB)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는 대구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경선은 대구권 광역철도가 운행하는 행정구역 대구·경북의 첫 글자를 딴 영업노선명이다.

개통은 오는 12월14일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구미∼경산, 정차역은 사곡·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역 등이다.

대구본부는 대경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동해선 광역철도를 운영 중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영업처) 및 태화강역과 협업해 영업 설비·실무 교육을 시행했다.

대구권 광역철도 정차역 전 직원 대상으로 단계적 교육을 진행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대경선 개통으로 시민 이동이 편리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통 전까지 지속적인 시설점검 및 직원 역량을 강화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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