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판 '소셜 커넥트 마켓' 연다

기사등록 2024/10/18 08:57:46

21~31일 커넥트현대 3층서

[부산=뉴시스]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소셜 커넥트 마켓'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동구 범일동 커넥트현대 3층에서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판매전 '소셜 커넥트 마켓'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조직 운영 사업의 하나로 부산경제진흥원, 커넥트현대와 손잡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소셜 커넥트 마켓'에는 쓰레기 없애기, 식품, 생활 분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또 참여기업의 판매 촉진을 위해 젊은 소비자층이 행사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과 연계해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을 위한 실시간 상거래 맞춤형 지원 공간인 '소담스퀘어 부산'을 활용해 카드뉴스 및 홍보 포스터 제작, SNS와 인플루언서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제품 판매·홍보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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