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리얼프라이스' 매출 350억원 돌파…라면·조미김 추가 출시

기사등록 2024/10/18 08:50:51
[서울=뉴시스]GS25, '리얼프라이스' 매출 350억원 돌파.2024.10.18.(사진=GS리테일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월부터 물가안정 상품으로 전개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누적 매출이 35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이후 289일간(1월1일~10월15일), 매일 1억2000만원 어치가 팔려나간 셈이다.

리얼프라이스는 GS리테일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조사의 상품을 적극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가격 소구형 PB다.

GS리테일은 치솟은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자 기존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중심으로 운영했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올해 1월부터 GS25로의 확대 전개를 결정했다.

최고 매출을 올린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신선계란(15입)으로, 총 45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2위는 1974우유 900㎖(2입), 3위는 스모크훈제닭다리170g 순으로 각각 40억원, 39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GS25는 오는 19일 '소고기라면 번들', '재래식탁김(12봉)' 등 2종의 리얼프라이스 라인업을 추가 출시하며 흥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실질적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국인의 밥상 먹거리 중 특히 소비량이 많은 봉지라면, 조미김 등을 리얼프라이스 신규 라인업으로 준비했으며, 시중 상품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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