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예체능 활동 진작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제1회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은 '꿈이룸 바우처'로 성장한 아이들이 함께 모여 마음껏 실력을 뽐내고 함께 응원하며 참여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다.
꿈이룸 바우처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민선 8기 공약이다. 초등학생(7∼12세)에게 매월 10만원의 바우처 지급을 통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시민복지사업이다.
꿈이룸 한마당은 ▲무대공연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운영 ▲사생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태권도, 피아노 연주, 무용, 댄스 등 아이들의 공연으로 준비했다.
원주소방서의 방화복과 소화기 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생네컷,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분리수거 농구게임, 한라대학교의 드론 조정 콘테스트, 반려돌 꾸미기 등 창의력 계발을 위한 공작 부스와 각종 놀이, 댄스체험 부스 등 16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사생대회는 원주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시장은 "꿈이룸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예체능 활동 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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