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천시지부는 지난 8월 초 설문조사를 통해 닮고 싶고, 같이 일하고 싶은 공무원과 존경할 만한 시의원을 뽑았다고 17일 밝혔다.
직원들은 김명규 행정지원국장, 최인호 건설도시국장, 최재열 농업정책과장, 정유찬 교통행정과장, 이근택 완산동장을 가장 닮고 싶은 선배 공무원으로 꼽았다.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로 환경사업소 유정숙, 동부동의 이은주, 회계과 유석재, 관광진흥과 장희영, 금호읍 전대열 등 6급 담당 5명을 선호했다.
이어 영천시의회 이갑균 의원과 김용문 의원을 존경할 만한 시의원에 선정했다.
이번 설문은 직원들이 직접 기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0%대를 나타냈다.
영천시지부 관계자는 "공무원의 참된 리더상 구현과 직원 간 단합, 일하기 좋은 행복한 일터 조성,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 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