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진구, 엄광·백양·황령산에 황톳길 조성 등

기사등록 2024/10/17 16:51:37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는 엄광산, 백양산, 황령산(전포2배수지)에 맨발로 걷는 포레스트 어싱로드 조성을 완료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엄광산, 백양산, 황령산(전포2배수지)에 맨발로 걷는 포레스트 어싱로드 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진구 최초로 엄광·백양산 임도변, 황령산(전포2배수지)에 폭 1.5m 이상 길이 각 770m, 780m, 140m를 황톳길이 조성됐다. 세족장, 신발보관함, 가방걸이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했다.

산림 내에 조성되어 있는 맨발황톳길은 임도 주변 산림의 계절별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피톤치드향기를 맡으며 맨발걷기를 할 수 있어 부산진구 구민뿐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구, 자율형 건물번호판 변경 설치 추진

부산 금정구는 기관 등에 설치된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변경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는 기관 등에 설치된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변경 설치한다. (사진=금정구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물 특성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한다. 눈에 잘 띄는 형태로 만들어져 건물번호와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제도홍보를 위해 현재 교육기관(초·중·고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에 설치했다. 나아가 공공청사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협업사업 등을 통해 통일성 있는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금정구 만의 지역 특색이 담긴 새로운 볼거리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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