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차 중국 방문

기사등록 2024/10/17 15:46:50
[울산=뉴시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과 남구중소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17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를 참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20개 업체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를 방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7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세계적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를 참관한 데 이어 광저우 황푸구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투자 촉진국과 기업체 투자유치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한 뒤 창업 지원기관인 선전 대공방과 부품 소싱 플랫폼으로 발전한 화창베이도 방문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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