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서 디자인페스티벌 24일 개막…커피모모스 대표 강연도

기사등록 2024/10/17 15:44:01 최종수정 2024/10/22 09:46:23

작품 전시·디자인스팟 40곳 소개

[부산=뉴시스] '2024 부산디자인페스티벌' 포스터. (그림= 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2024.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하우스, KNN과 오는 24~27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ESG·커뮤니케이션·프로덕트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의 작품 전시와 부산 여행을 컨셉으로 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에어부산, 샤플 등 여행이라는 주제와 연관된 디자인과 브랜드를 부스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24일 벡스코 전시장 내 회의실에서는 글로벌디자인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공간의 개척자라는 테마를 주제로 지역을 새로운 관점으로 살피는 포럼이 열린다. 강연에는 커피 모모스의 전주연 대표, 이창길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 디자인진흥원과 부산하우스가 카페·복합문화공간 등 부산 지역 내에 있는 매력적인 장소를 40곳 선정해 '일상 속 비일상, 비일상 속 일상'을 주제로 소개한다.

이 외에도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의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 부산 우수 공공디자인 국제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또 같은 기간,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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