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M파마, 11월 코스닥 입성…"마이크로바이옴 이끌 것"

기사등록 2024/10/17 14:30:38

이달 14~18일 수요예측

[서울=뉴시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이엠파마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에이치이엠파마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 지요셉 대표는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의 앞으로가 더 유망한 만큼 동사를 마이크로바이옴 및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이엠파마의 총 공모 주식수는 69만7000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6400원~1만9000원, 총 공모금액은 114억원~132억원이다.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4~25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게 된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인 지요셉 대표와 빌헬름 홀잡 CTO의 공동 창업으로 설립했다. 개인의 분변 시료를 통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시뮬레이션 기술 PMAS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R&D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신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 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