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을로 떠나는 가을 여행 함께 하세요"

기사등록 2024/10/17 14:12:32 최종수정 2024/10/17 14:18:16
*행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내달 15일까지 ‘마을로 떠나는 네 가지 가을 여행’이라는 테마로 마을과 관광지 그리고 읍면 완료지구 거점공간을 연계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로 떠나는 네 가지 가을 여행’은 거창군에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김훈규)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마을문화해설기획자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안내한다.

네 가지 여행 프로그램은 각각 웅양면 일대에서 진행하는 ▲버스타고 놀이한바탕, 거창 근대의료박물관과 감악산에서 진행하는 ▲신화따라 별헤는밤, 수승대 출렁다리와 북상 갈계숲에서 진행하는 ▲인생은 아름다워 거창 창포원과 남하면 월곡마을에서 진행하는 ▲친구야 모여라 교복입고 가을소풍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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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여행 포스터에 소개되어 있는 마을문화해설 기획자 연락처 또는 거창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055-943-0152)로 문의하면 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지난 7월 마을문화해설기획자로 양성된 교육생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마을의 매력을 알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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