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의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이 건축상을 받았다.

충주시에 따르면 동부분관은 올해 충북도 건축대전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이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952㎡ 규모다.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연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지난 6월 개관 이후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스마트헬스존, 정보화실 등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설 이용 노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어학, 취미, 건강, 신중년 분야 평생교육강좌를 개설하는 한편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맟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충북도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은 매년 충북도 건축대전을 열어 공공, 민간 분야에서 도심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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